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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의 일본 라이프/일본 일상

미드타운 공원과 메구로강|도쿄 도심 속 벚꽃 감상 명소

by Botonger 2025.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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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봄, 벚꽃에 스며든 감성의 순간들

벚꽃 시즌이 되면 예기치 않게 곳곳에서 벚꽃을 만나게 되는데 도쿄의 벚꽃 시즌은 짧지만 그만큼 매년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전시회 가는 길목에서 만난 도쿄 미드타운 가든과 고탄다역 근처 메구로가와 두 곳의 사진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봄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롯폰기 미드타운 가든 – 도심 속 힐링 산책

도쿄 국립신미술관 가는길에서 우연하게 만난 벚꽃
이날 날씨가 조금 흐려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벚꽃이 주는 감동은 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도쿄 미드타운 벚꽃
도쿄 미드타운 벚꽃
도쿄 미드타운 벚꽃
도쿄 미드타운 벚꽃
도쿄 미드타운 벚꽃
미드타운 가든과 히노키마치 공원을 연결하는 다리

 
이곳은 미드타운 벚꽃 명소중 한 곳으로 일반적으로 구름다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미드타운 가든과 히노키마치 공원을 연결하는 구조물로, 도쿄 미드타운의 녹지 공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도쿄 미드타운 벚꽃
도쿄 미드타운 벚꽃

 
이 시즌이 되면 미드타운에서 벚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올해 역시 <MIDTOWN BLOSSOM 2025> 란 이름으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MIDTOWN BLOSSOM 2025

 
개최일시 : 2025년 3월 14일〜4월 13일
공식 사이트

MIDTOWN BLOSSOM 2025 | イベント | 東京ミッドタウン

東京ミッドタウンのイベント「MIDTOWN BLOSSOM 2025」をご紹介します。開催期間は2025/3/14(金)〜4/13(日)。うららかな春の日差しを受けて、桜が色づく季節。 草花が織りなす春の訪れを感じる空…

www.tokyo-midtown.com

현재 개최 중인 DIOR ADDICT FACTORY 이벤트로 미드 타운에 엄청난 줄이 있었는데
관심이 있다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쿄 미드타운 벚꽃
도쿄 미드타운 벚꽃

고탄다역 – 메구로가와 상류의 조용한 벚꽃길


위치 : 고탄다역 동쪽 출구에서 메구로강 따라 나카메구로 방면
가는 법 : JR 야마노테선 고탄다역에서 도보 약 2~3분

메구로가와 하면 흔히 나카메구로 일대가 가장 유명하지만, 고탄다역 근처의 상류 구간은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나 점심시간 즈음엔 근처 직장인들이 짧은 산책을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회사 근처여서 점심시간 때 잠깐 시간을 내어 산책을 하였는데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메구로강 벚꽃 산책
메구로강 벚꽃 산책
메구로강 벚꽃 산책
메구로강 벚꽃 산책

 
메구로강에 떨어진 수많은 꽃잎들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메구로강 벚꽃 산책
메구로강 벚꽃 산책
메구로강 벚꽃 크루즈

 
매년 이 시즌이 되면 메구로강 벚꽃 크루즈라 하여 이렇게 강 위에서 직접 벚꽃을 볼 수 있는데요,
한 번쯤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메구로가와 하나미 크루즈 2025

 
공식 사이트 (한국어)

目黒川お花見クルーズ ジールクルージング 人気の東京湾クルーズ

当日は乗船開始時間の2時間半前までHPにてお申込可能です。お振込の場合は振込明細票を必ずお持ちください。確認できない場合は当日現金価格(お一人様5,500円)にてお支払いいただきま

www.zeal.ne.jp

 
운항 예정 : 3월 20일 ~ 4월 20일
운영 시간: 주간 및 야간 운항 (야간에는 라이트 업된 벚꽃 감상 가능)
출발지: 고탄다 리버 스테이션 또는 오사키역 인근 선착장
소요 시간: 약 70분
예약: 사전 예약 필수이며, KKday, 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요금: 성인 기준 약 4,500엔부터 (운영사 및 시간대에 따라 변동)
 

👉kkday 도쿄 메구로강 벚꽃 크루즈 티켓 구매

THE 딸기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신메뉴 THE 이치고 프라푸치노와 함께 마무리
올해는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았던 봄이었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충분히 벚꽃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짧은 순간이지만 마음 한편이 차분해지는 경험이었어요.

내년에도 이맘때쯤, 같은 길을 다시 걸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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