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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노웨이업 - 비행기 추락과 생존 전쟁, '노웨이업'이 선사하는 공포

by Botonger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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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웨이 업 줄거리

No Way Up은 태평양을 비행하던 소형 여객기가 사고로 인해 바다로 추락하면서 시작됩니다. 기내에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승객들이 타고 있으며, 이들은 사고 후 극한의 생존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주지사의 딸 아바와 그녀의 경호원, 그리고 다른 승객들은 생존을 위해 협력해야 하지만, 이들을 기다리는 것은 단순한 익사 위험이 아닙니다.

비행기가 바다에 가라앉으면서 객실 내부에는 공기가 일부 남아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산소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생존자들은 빠르게 구조를 요청해야 하지만, 통신 장비는 이미 고장 난 상태입니다.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일부 승객들은 탈출을 시도하지만, 깊은 바다에서 헤엄쳐 나오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리 내 갈등이 생기고, 극한의 상황 속에서 각자의 선택이 생사를 가르게 됩니다.

가장 큰 위협은 바닷속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어들입니다. 사고로 인해 비행기 주변에 유입된 혈흔은 포식자들을 불러들이고, 생존자들은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탈출을 위해 잔해를 활용하는 등의 시도가 이어지지만, 모든 것이 계획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영화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순간들을 연출하며, 상어와의 사투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결국 생존자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합니다. 남아 있는 산소는 얼마 없고, 기체는 점점 더 깊이 가라앉고 있습니다. 이들이 구조를 기다릴 것인지, 아니면 위험을 감수하고 탈출을 시도할 것인지는 영화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는 요소가 됩니다. 영화는 빠른 전개 속에서 긴장감을 유지하려 하지만, 일부 장면들은 기존의 생존 영화들과 유사한 전개로 이어집니다​.

노 웨이 업 등장인물

아바 (Sophie McIntosh): 강한 생존 본능을 지닌 인물로,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상어와의 대결을 펼칩니다.
로사 (Grace Nettle): 아바와의 관계를 통해 감정적 연결점을 제공합니다.
카일 (Will Attenborough): 생존자 중 한 명으로, 위기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제드 (Jeremias Amoore): 사건의 긴장감을 높이는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노 웨이 업 로튼토마토 평가

로튼토마토에서 공식적인 비평가 평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메타크리틱에서는 3.9점(18명의 유저 평가 기준)으로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노 웨이 업 마무리

No Way Up은 전형적인 재난 스릴러의 구조를 따르면서도, 상어라는 요소를 추가해 긴장감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은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하지만, 캐릭터 간의 관계나 감정선이 충분히 설득력 있게 그려지지는 않습니다. 일부 캐릭터의 결정과 행동이 다소 비현실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기존 생존 영화에서 자주 보던 클리셰들이 반복되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영화가 의도한 바는 분명합니다. 한정된 환경 속에서 벌어지는 생존 투쟁과 인간의 본능을 탐구하며, 예상 가능한 전개 속에서도 몇몇 장면에서는 강한 긴장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상어와의 대결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성공합니다.

전반적으로 No Way Up은 짧고 강렬한 스릴러를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지만, 깊이 있는 서사나 감정적 몰입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작품이 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생존 스릴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익숙한 재미를 제공하며, 단순한 오락적 요소를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적절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추천 포인트
긴장감 넘치는 생존 스릴러: 한정된 공간과 공기 부족이라는 설정이 긴박한 분위기를 조성.
상어와의 대결 장면: 영화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히며, 스릴을 극대화하는 요소.
짧고 빠른 전개: 90분이라는 러닝타임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음.

⚠ 아쉬운점
예측 가능한 전개: 대부분의 사건이 장르적 클리셰를 따르며 반전 요소 부족.
감정적 몰입 부족: 캐릭터와의 공감이 어려워 극한 상황의 긴장감이 반감됨.
서사의 깊이 부족: 흥미로운 설정(예: 주지사의 딸이라는 캐릭터)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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