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으로 줄거리
어둠속으로 (Into the Night)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싸움을 그린 넷플릭스 드라마로, 끝없이 전진하는 비행기 안에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유럽에서 출발한 비행기의 승객들과 승무원들입니다. 어느 날, 태양의 폭발로 인해 인류가 멸망 위기에 처하게 되자, 비행기 안의 사람들은 유일한 생존 방법인 ‘밤’에만 비행을 지속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들은 비행기를 계속해서 이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점점 더 불안정해져 가는 상황 속에서 서로의 신뢰를 시험하게 됩니다. 극한 상황에서 이들의 심리와 갈등을 깊이 탐구하는 드라마입니다.
어둠속으로 등장인물
실비 브리셀 (Pauline Étienne): 벨기에 공군 조종사로, 위기의 순간에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승객들의 생존을 위해 노력합니다. 강한 책임감과 리더십을 발휘하지만, 극한의 상황 속에서 도덕적 딜레마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마티유 다니엘 (Laurent Capelluto): 이륙 당시 비행기를 조종하던 부기장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생존을 위한 선택을 강요받습니다. 책임감과 불안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테렌스 (Mehmet Kurtuluş): 전직 군인으로, 생존을 위한 전략적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때로는 과격한 행동을 보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리크 (Jan Bijvoet): 의학적 지식을 가진 과학자로, 태양 폭발의 원인을 이해하려 노력하며 승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그의 의견이 항상 환영받는 것은 아닙니다.
잉그리드 (Regina Bikkinina): 러시아 출신의 간호사로, 위기 속에서도 부상자를 돌보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녀 역시 생존을 위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합니다.
아야즈 (Nabil Mallat): 과거가 베일에 싸인 인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아남으려 합니다. 종종 다른 승객들과 대립하지만, 극한 상황에서 그의 결단력이 빛을 발하기도 합니다.
어둠속으로 로튼토마토 평가
로튼토마토에서 이 드라마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비평가들은 캐릭터들 간의 갈등과 스릴 넘치는 전개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특히 비행기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의 설정이 드라마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올린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비평가들은 예측 가능한 전개와 캐릭터들의 반복적인 행동 패턴이 긴장감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습니다.
어둠속으로 마무리
어둠속으로는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생존 본능을 깊이 탐구한 작품으로, 심리적 스릴러와 서스펜스를 강조한 드라마입니다. 작품은 그 자체로 긴장감을 유발하는 매력적인 설정을 자랑하지만, 지나치게 예측 가능한 전개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에게는 긴장감이 다소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 간의 복잡한 감정선과 긴박감 넘치는 상황들은 관객을 끝까지 붙잡아 두기 충분합니다.
✔ 추천 포인트
・ 긴장감 넘치는 설정 : 비행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서스펜스가 극대화되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위기 상황이 몰입감을 높임. 관객은 등장인물들과 함께 생존을 위한 선택을 고민하게 됨.
・ 다양한 국적의 캐릭터 :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인물들이 한곳에 모여 긴장과 갈등을 만들어냄. 각자의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이 흥미로우며, 예상치 못한 협력과 대립이 이야기의 핵심 요소로 작용함.
・ 빠른 전개와 압도적인 몰입감 : 첫 화부터 빠르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매 에피소드마다 새로운 위기가 등장해 긴장을 유지함.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이동해야 하는 설정이 속도감을 더함.
⚠ 아쉬운점
・ 예측 가능한 전개 : 주요 반전이 예상 가능하게 전개되어 긴장감이 다소 약해짐. 캐릭터 간의 갈등 구조가 반복되면서 신선함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음.
・ 설정의 비현실성 : 태양광이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는 설정이 흥미롭지만,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개연성이 약하게 느껴질 수 있음. 몇몇 장면에서는 캐릭터들의 행동이 다소 비논리적으로 보이기도 함.
・ 감정선의 아쉬움 : 극한 상황 속에서 등장인물들의 심리적 변화가 깊이 있게 다뤄지지 않아 감정 이입이 어려울 수 있음. 특정 캐릭터는 충분한 서사가 주어지지 않아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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