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더 플랫폼 (2020)은 수직적인 교도소 안에서 벌어지는 디스토피아적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 교도소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두 명의 수감자가 배치됩니다. 매일, 음식이 가득 실린 플랫폼이 가장 위층에서부터 내려오고, 위층의 사람들은 풍성한 음식을 얻지만, 아래층 사람들은 남은 찌꺼기를 먹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수감자들 간의 생존 경쟁과 폭력, 식인 행위가 발생합니다.
주인공 고렝은 '구덩이'라는 시설에 자원하여 6개월을 보내기로 결심한 인물입니다. 그는 이곳에서 학위를 얻기 위해 온 사람입니다. 고렝은 첫 번째 동료인 트리마가시와 함께 상층에서 내려오는 음식의 현실을 마주하며, 점차 이 시스템의 부조리함을 깨닫게 됩니다. 고렝은 다른 층으로 이동하며 갈등을 겪고, 인간성의 상실과 사회적 불평등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고렝은 바호라는 여성과 함께 생존을 위한 싸움을 이어갑니다.
영화는 고렝이 점차 자신만의 저항을 시도하며 교도소의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시스템을 폭로하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에 고렝은 바깥 세상에 이 부조리를 알리기 위한 행동을 취하며, 영화는 희망적인 가능성을 남기기도 하지만 결국은 사회의 불평등한 시스템을 깨뜨리기 어려움을 암시하는 비관적인 결말을 맞이합니다.
등장인물
고렝 (Ivan Massagué): 중심 인물로, 이상적인 성격을 가진 신참 수감자입니다. 그의 초기 낙관적인 태도는 교도소 내에서 점차 현실에 부딪히면서 변해갑니다. 그의 여정은 시스템의 불공평함을 깨닫고 그에 맞서 싸우려는 시도로 발전합니다.
트리마가시 (Zorion Eguileor): 고렝의 첫 번째 동료이자 교도소 내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수감자입니다. 그는 고렝에게 냉혹한 현실을 가르쳐 주며, 자주 비관적이고 현실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그의 과거는 고렝과의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바호 (Antonia San Juan): 여성 수감자로, 고렝과 트리마가시와 함께 몇 가지 층을 거치면서 등장합니다. 그녀는 강력한 생존 본능을 지닌 인물로, 시스템의 불평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미켈 (Mario Casas): 고렝의 주요 동료 중 한 명으로, 초반에는 고렝과 함께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유지합니다. 그의 변화는 교도소 내에서의 갈등을 보여줍니다.
로튼토마토 평가
영화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약 86%의 승인률을 기록했습니다. 평론가들은 그 강렬한 이야기, 불안한 분위기,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칭찬했습니다. 다만, 일부는 지나치게 명확한 사회적 알레고리가 몰입감을 방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마무리
영화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약 86%의 승인률을 기록했습니다. 평론가들은 그 강렬한 이야기, 불안한 분위기,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칭찬했습니다. 다만, 일부는 지나치게 명확한 사회적 알레고리가 몰입감을 방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더 플랫폼은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그러나 그 직설적인 알레고리와 충격적인 내용은 일부 관객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더 플랫폼은 시각적으로 강렬하고 사회적 메시지를 확실히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영화는 계급 불평등과 자원 분배의 불공평함을 날카롭게 묘사하며,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그러나 그 직설적인 알레고리와 충격적인 내용은 일부 관객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인 전개와 단조로운 구조로 인해 영화의 중반부에서 피로감을 느낄 수 있지만, 영화의 결말은 여전히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에게 여운을 남깁니다.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만큼, 이 영화를 좋아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나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더 플랫폼은 사회적 이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중요한 작품입니다.
✔ 추천 포인트
・ 사회적 메시지 : 더 플랫폼은 자본주의와 계급 차별을 강하게 비판하며, 현대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된 메시지를 전함. 관객은 이 영화의 알레고리를 통해 불평등한 현실을 성찰하게 됨.
・ 강렬한 분위기와 시각적 연출 : 고립된 공간과 계속해서 변하는 층을 배경으로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끌어냄. 시각적 압박감이 영화의 몰입도를 높임.
・ 심리적 긴장: 끊임없이 발생하는 폭력적 상황과 갈등을 통해 캐릭터들의 심리적 변화를 효과적으로 묘사함. 긴장감을 계속해서 유지됨.
⚠ 아쉬운점
・ 직설적인 메시지 : 영화의 사회적 메시지가 너무 직설적이고 과하게 강조되어 몰입감이 떨어짐.
・ 단조로운 전개 : 반복적인 상황과 유사한 구조로 인해 영화 중반부터 피로감을 느낄 수 있음.
・ 캐릭터 깊이 부족 : 고렝 외의 캐릭터들은 충분히 다뤄지지 않아, 일부 인물들이 이야기에서 단지 기능적 역할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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