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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날의 일본 이모저모/일본 소식

무인카페 Self Cafe390엔으로 무제한 이용?

by Botonger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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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 Self Cafe 요금제 비교|드링크 한 잔으로 무제한 이용

 

セルフカフェ - Wi-Fi・電源完備の無人カフェ

仕事・勉強・作業にも使える無人カフェ。会員登録不要、高速Wi-Fi、席時間無制限。セルフカフェは愛知を中心に30を超える店舗を展開しています。セルフカフェは頑張る人を応援します。

selfcafe.jp

몇 년 전부터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는 무인카페 ‘Self Cafe’는, 직원이 없는 독특한 운영 방식과 더불어 ‘드링크 1잔 구매로 시간 무제한 이용 가능’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제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누적 이용자 수 20만 명 돌파라는 실적을 기록하며, 자영업자, 프리랜서, 학생, 여행자 등 다양한 층의 이용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실제 이용자 리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Self Cafe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 “커피 한 잔 값으로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 “조용하고 콘센트·Wi-Fi가 잘 갖춰져 집중하기 좋다”
📌 “직원과 마주하지 않아도 되는 무인 시스템이 편하다”

Self Cafe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장소를 넘어서, 개인의 시간과 공간을 존중하는 ‘혼자만의 장소’로 인식되고 있는 점이 인기의 핵심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Self Cafe의 요금제를 소개하고, 일반 이용과 서브스크립션 요금제의 차이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Self Cafe란?

Self Cafe는 직원이 없는 무인 카페 공간으로, 사용자가 직접 입장·결제·퇴실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대부분의 지점은 전 좌석에 콘센트와 Wi-Fi를 제공하며,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드링크 1잔 구매 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독특한 요금 시스템을 운영 중입니다.

 

일반 이용과 서브스크립션 플랜 요금 비교

 

구분 드링크 1잔 이용 서브스크립션 플랜
요금 390엔〜 (1회) 8,800엔 / 월
이용 가능 시간 드링크 구매 당일
무제한 이용
전일 무제한 이용
조건 1인 1잔 필수 구매
외부 음식 반입 불가
1일 최대 10잔 / 월 60잔 한도
지정 지점에서만 사용 가능
추천 대상 여행자, 일시 이용자 프리랜서, 장기 체류자

어떤 요금제가 나에게 맞을까?

✈️ 여행자/단기 방문자
→ 드링크 1잔만 구매해도 원하는 만큼 머무를 수 있어 합리적이고 간편합니다.
→ 조용한 공간을 찾고 있다면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장기 체류자/일상 사용 목적
→ 하루 1잔 이상 방문한다면 서브스크립션이 오히려 경제적인 선택입니다.
→ 월 60잔, 1일 최대 10잔까지 이용 가능해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 주의사항

  • 드링크는 1인 1잔 이상 반드시 구매해야 합니다.
  • 좌석 이용 시간은 무제한이며, 업무·공부·작업 공간으로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매장 내 대화는 가능하지만, 주변 손님에 대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 좌석을 이용하실 경우, 반드시 드링크를 구매해 주세요.
  • 음식이나 음료의 외부 반입은 일절 금지되어 있습니다.
  • 화장실 이용 외에 10분 이상 자리를 비울 경우, 다시 드링크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 짐을 놓아둔 채 장시간 자리를 비우는 경우, 다른 손님에게 방해가 되므로 짐은 회수됩니다.
  • 컵을 놓고 나오는 경우나 잘못 구매한 경우에도 환불은 불가합니다.
  • 영수증 발급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사전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무제한의 기준은 어디까지?

  • 음료 구매 당일, 카페 영업시간 내에서는 시간제한 없음
  • 단, 10분 이상 자리를 비울 경우 재구매 필요
  • 음료 미구매 시 좌석 이용 금지
  • 외부 음식 반입 불가
  • 혼잡 시 자리 양보 요청 가능성 있음

Self Cafe의 '무제한 이용'은 하루 동안 자유롭게 머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390엔의 드링크를 한 잔만 구매하면, 따로 시간제한 없이 좌석을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다음 날 다시 이용하려면 새로 드링크를 구매해야 하며, 10분 이상 자리를 비우는 경우에도 재구매가 필요합니다.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될까?

Self Cafe는 전통적인 '커피 판매점'보다는 공간 제공을 핵심 가치로 둔 카페형 공유 오피스에 가깝습니다.

1. 드링크 수익 (최소 이용료 역할)
390엔은 좌석 이용 요금 개념에 가깝고, 원가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스턴트 음료

2. 음료를 직접 제공하지 않아 인건비 절감
회전율이 아닌 체류 중심 구조
매장 규모 대비 인원 수용 효율이 높고, 전기·수도 외의 고정비가 적음

3. 정기 구독 모델(월 8,800엔)
고정 사용자 확보로 안정적 수익
원가가 낮은 드링크를 '잔 수 제한(월 60잔, 하루 10잔)'으로 통제하여 마진 확보

직원 없이 운영되는데 문제가 없을까?

가능한 이유 ①
입장 자체가 “결제 전제”로 이루어짐
키오스크에서 드링크 결제 후에만 입장 가능
‘좌석만 사용하는 무임승차’ 방지를 구조적으로 차단

가능한 이유 ②
실제 음료 제공 방식이 무인 자판기 또는 기계화
바리스타나 주방 인력이 없어도 운영 가능
주문/서빙 과정 생략 → 관리 인력 최소화

가능한 이유 ③
CCTV와 QR코드 기반 자리 모니터링 + 자동 알림 시스템
10분 이상 자리를 비우면 경고 알림 또는 재결제 요청
일부 매장에서는 짐 방치 시 관리자 출동 및 짐 회수 안내도 있음


 

Self Cafe는 단순한 카페를 넘어, 개인의 시간과 공간을 존중하는 새로운 형태의 무인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용 부담 없이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다는 점에서, 여행자뿐만 아니라 현지 프리랜서와 학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무인 운영 특성상 이용자 간의 배려와 기본적인 매너는 필수지만,
명확한 이용 규칙과 효율적인 시스템 설계 덕분에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Self Cafe 카페는 현재 아이치현과 오사카를 중심으로 점포를 늘려가고 있는데요,

아이치현과 오사카 여행계획이 있는 분들에게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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